"블록체인으로 보안 강화...신개념 클라우드 서비스 만들죠"
"블록체인으로 보안 강화...신개념 클라우드 서비스 만들죠"
  • 차승훈 기자
  • 승인 2019.06.21 12: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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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배틀 시즌2 ⑧] 탈중앙화 스토리지 플랫폼, 아콘(Archon)

클라우드 서비스가 널리 적용된 이후, 일상에서 USB를 비롯한 하드웨어 저장장치가 자취를 감추고 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클라우드 서비스의 보안 문제에 대한 우려는 계속되고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가 블록체인을 만난다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 할 수 있을것이다. 아콘(Archon)은 블록체인을 이용한 탈중앙화 스토리지 솔루션을 개발한다. 

아콘은 탈중앙화 스토리지를 위해 다양한 기술적 기반을 자랑한다. 우선 이레이저 코딩이라는 기술을 통해 신속하고 보안이 강화된 데이터 공유를 지원한다. 이레이저 코딩은 원본 파일을 인코딩 한 뒤에, 해당 데이터를 '샤드'라고 부르는 작은 데이터로 분할한다. 이 작은 데이터를 분산화 네트워크에 업로드를 하는것이다. 이후 해당 데이터 조각들을 재조합하여 원본 파일로 디코딩을 하게 된다. 이 경우, 정보의 손실이 없으며 보안성을 강화 할 수 있게 된다. 

또한 블록체인 아키텍쳐의 측면에서도 색다른 시도를 했다. 업로드를 위한 블록체인과 다운로드를 위한 블록체인을 나누어서 운용하는 방안이다. 이를 통해 업로더가 파일을 올리면 채굴자가 해당 파일을 저장한다. 그리고 해당 파일을 다운로드 하는 경우, 다운로드 체인에서 결제를 한 후 파일을 받아 볼 수 있게 된다. 아콘은 이러한 인센티브 시스템을 통해 장기적으로 생태계의 모든 참여자가 이득을 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블록체인을 통한 데이터 상호운용성에도 많은 공을 들이고 있다. 탈중앙화 스토리지 서비스를 하려는 블록체인 프로젝트는 대체로 자체 블록체인을 개발하는데, 이 경우 서비스 이용자들을 끌여들이는데 어려움이 많다. 하지만 여러 퍼블릭체인과 직접적으로 통합한다면, 각각의 블록체인을 사용하는 다양한 유저들을 확보 할 수 있다. 아콘은 현재 네오 블록체인에 통합되어있고 네오의 다양한 DApp을 유치하고자 한다. 

아콘 오픈베타 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아콘의 제품을 사용 할 수 있으며, 내년중으로 메인넷을 출시할 계획에 있다. 아콘의 공동창업자 에릭 왕(Eric Wang)은 "우리는 새로운 세대의 DApp을 개발하는데 큰 기대감을 갖고 있다. 이는 더 나은 데이터 인프라를 통해 이루어질 것이다."라며 한국의 다양한 DApp들과 협력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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